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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떠난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2일차> 아직 1일차를 안읽으셨다면 ↓↓↓↓ 2021/03/02 - [여행] - 넷이 떠난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2일 차 푹 자고 정말 말 그대로 아침햇살에 눈을 떠보니 제 눈앞엔 이렇게 예쁜 바다가 펼쳐져 있었어요. 정말 뷰 끝내주지 않나요? 너무 예뻐서 한참을 멍 때렸어요. 이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체크아웃하는데 이 숙소는 뷰 맛집인가 봅니다.. 숙소에 사람이 많았어요. 방음도 굉장히 잘되는 편이었나 봐요 사실 이 숙소는 정말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해조대 펜션입니다. 뷰 맛집이에요. 체크아웃 후 짐을 차에 실어두고 얼른 바다로 가 봅니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는 여전히 멋지네요. 겨울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마냥 멍 때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어요. 하지만 일정이 바쁘니 얼른얼른 움직여.. 2021. 3. 2.
넷이 떠난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1일차> 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1일 차입니다. 비행기는 오후 느지막이 타서 좀 여유로웠어요. 집에서 4시쯤 나와 6시 비행기를 탔답니다. 날씨가 좋아 제주에 도착하기까지 사진 찍기가 참 좋았어요. 전 이 하늘 사진이 맘에 들더라고요. 드디어 제주에 도착! 렌트카를 받아 짐을 싣고 가장 먼저 식당으로 갔어요. 한 끼도 못 먹은 탓에 배가 너무 고파서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었거트든요. 도착한 곳은 이도이동에 위치한 인생곱창 입니다. 배가 고프니 빠른 세팅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밑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라면부터 빠르게 나왔는데요 이 라면은.. 오모리 김치찌개라면 큰 건더기 버전 같았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넷이서 도란도란 조금씩 나눠먹었어요 빠질 수 없는 알코올과 탄산! 드디어 나왔어요 곱창 모둠세트!! 일단 얼.. 2021. 3. 2.
마스크 대란 후 4월, 전 이렇게 보내고 있어요. 마스크 대란 이었던 힘든 3월을 보내고 나니 4월은 좀 잠잠한 느낌이 들어요. 늘 마스크를 끼고 다니고 손을 수십 번씩 씻다 보니 보습제를 발라도 손톱 주변은 늘 하얗게 일어나게 변해버렸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하던데 약국이랑 병원은.. 사실 환자들이 끊이질 않아요. 이 시국에 전 취업을 참 잘했나 봐요😂 사람이 많은 게 스트레스인지 일이 힘든 탓인지 2,3월을 신우염으로 힘들게 보냈는데, 4월에는 두통이 끊이질 않네요. 편두통과 두통이 번갈아가면서 오는 탓에 원래 쉬는 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토요일 휴무를 내고 이틀을 푹 쉬었어요😊 쉬니까 낫는듯한 이 기분 뭘까요? 히히. 잠은 잘 못 잤지만, 그동안 하고 싶어도 못했던 일을 했어요. 넷플릭스로 재밌는 것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늘은 현이가.. 2020. 4. 12.
야호! 이틀만에 애드고시 합격했어요! 1월쯤에 새로운 마음으로 이것저것 해보자고 맘먹고 개설했던 지금의 블로그. 수익을 내보려고 정말 신경써서 만들고 도메인도 구입했는데 작심삼일 스타일인 저의 열정은 역시나 금방 식어버릴뻔 했었는데요 2월을 알바+코로나+체력고갈+신우신염 콤보로 정신없이 보내고 3월부터 맘을 다잡고 조금씩 신경써서 관리하다가 그제 처음으로 애드고시 봤는데.. 혹시나 싶어 오늘 열어본 메일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메일이 와있더라구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은 별것없는데도 합격했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희희 내일은 애드고시에 한번에 합격한 비법을 공유해드릴께요. 아직 애드고시 합격 못하신 분들, 신청예정이신 분들 모두 화이팅! 다 꼭 붙으실거예요. 구독과 공감 잊지 않으셨죠? 감사합니다. 2020. 3. 14.
나의 신우신염 치료기(신우신염을 아시나요?) 취직한 지 어느새 1달.. 어느 일요일 자고 일어났는데 오른쪽 옆구리가 찢어지는 듯이 아프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하루에도 몇번씩 쿡쿡 쑤시고 결리기를 4일.. 이러다 말겠지 하고 넘기기엔 시간이 좀 지난듯해서 신장 전문내과를 방문해 소변검사를 했어요. 소변검사는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 하나, 4-5일 뒤에 결과가 나오는 것 하나 해서 두 가지를 했는데요 바로 나오는 결과로는 염증소견이 약간 있다고 해서 배양검사에 들어가 4-5일 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그 전까진 항생제를 먹고 버텼어요. 근데 아무리 먹어도 위하고 식도만 아프지 옆구리는 계속 아프더라고요. 한 날은 너무 아파서 일하다말고 조퇴도 했어요. 어휴. 그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도중.. 드디어 결과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부랴부랴 .. 2020. 3. 13.
신우신염에 대해 알고 계세요? 신우신염은 신장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요로감염증입니다. 요로감염증은 감염증중에서 그 빈도가 높은 편이고 배뇨작용이 원활하지 못한 여성이나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발병빈도가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여성의 요도는 남성에 비해 짧고 곧으며 주된 원인인 장내 세균이 질을 거쳐 쉽게 요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우염의 원인은 세균, 그 중에서 대장균의 감염에 의한 것이 많으며, 저의 경우도 대장균에 의한 감염이었습니다. 증상은 한기가 들며 39도 전후로 열이 나고, 구역감이 들며 요부 둔통을 느끼고 옆구리와 허리에 통증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오른쪽 옆구리와 왼쪽 옆구리를 주먹을 살짝 쥐어 통통 두들겨보는데 증상이 있는 쪽은 없는 쪽이랑 느낌이 다릅니다. 또 급격한.. 2020. 3. 13.
공적 마스크 5부제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몇 달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이, 아니 전 세계가 떠들썩하죠? 한국에서는 저번 주부터 공적 마스크 배포가 시작되었는데요, 약국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누구보다 현재 상황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와서 불질러버리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자기는 몇년째 단골인데 안 빼주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중증환자 등록된 사람인데 우리부터 줘야지 왜 안주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자세히 적을 순 없지만 욕설을 심하게 하시는 분들도 꽤 계세요 전화는 1시간에 몇십통이상 받고 하루에도 똑같은 질문을 몇백 번 받는지 셀 수도 없는 요즘입니다. 정말 마스크의 ㅁ만 들어도 울렁거릴 지경이에요. 본의아니게 하소연만 늘어놓았네요.. 정신 차리고! 이번 주부터 출생 연도의 끝자리 숫자로 마스크 배포가 시작된 것 다들 알.. 2020. 3. 11.
변기 막혔을 때 뚫는 방법 공유할께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요즘 취직해서 일 다니고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요 오늘 일 끝나고 집에 돌아와 씻고 집을 치우다 무심결에 휴지를 변기에 너무 많이 넣었는지 변기가 막혔더라고요.. 저희 집엔 뚫어뻥도 없는데.. 보통 흔히 쓰는 방법으로 1. 1.5리터 이상의 페트병의 뚜껑 부분을 포함한 3분의 1 부분 정도를 제거하고 물을 내릴 때 변기 구멍에 맞추어 빠르게 위아래로 펌프질 해주기. 2. 옷걸이를 펴서 두 겹으로 접어준 뒤 변기 구멍에 넣고 쑤셔보기 3. 샴푸, 린스 등을 뿌려둔 뒤 30분 이상 방치 후 물 내려보기 등이 있더라고요 그동안은 페트병으로 잘 뚫어왔었는데 오늘은 정말 꽉 막혔는지 소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누군가 말해주더군요.. 변기솔에 비닐을 씌워 물 내릴 때 .. 2020. 3. 11.
강릉여행. 국내여행이 최고지! -2- 강릉여행 둘째날. 숙소에 돌아와 이부자리를 만들고 금세 잠들었던 것 같아요. 너무 피곤했는지 몇시간 펑펑 운것마냥 눈이며 몸이며 퉁퉁 부어있더라고요. 거울보고 깜짝 놀랐을 정도.. 정신차리고보니 오전이 아닌 오후더라구요. 부랴부랴 씻고 정리하고 배고픈데 뭐먹을까- 하다가 첫끼부터 고기를 먹기로♥ 차로 이동해 도착한 곳. 여름엔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식당이 참 예뻤어요. 감탄하면서 찰칵. 어쩜 가는 집 마다 맛집이던지.. 양념갈비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 녹아 여기에 순두부찌개도 곁들여먹었는데 그건 사진을 못찍었어요..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고기를 집중적으로 먹고! 현이는 순두부찌개를 집중적으로! 히히 배부른데 현이가 입가심이 필요했는지 .. 세상에.. 김치말이 국수를 시켰답니다. 추운데 .. 2020. 2. 6.
강릉여행. 국내여행이 최고지! -1- 강릉여행 다녀온지는 며칠 됐는데.. 그 사이 일이 바빠 블로그 할 시간이 없었네요. 뒤늦게나마 추억으로 남겨둘까 싶어서 올려봐요. 이 날은 토요일이었어요. 아침 일찍 출근해 오후에 퇴근하고 뻗었다 일어났더니 현이가 강릉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고고! 드디어 강릉 도착! 태백도 자주 가는 편인데 강릉이랑 태백이랑 보내는 길이 비슷해서 긴가민가 하면서 왔더니 금세 도착한 것 같아요. 시내를 지나니 처음 왔을 때 추억이 생각나 기분이 좋더라고요. 강릉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자주 오고 싶었지만 어찌나 시간이 안 나던지.. 바다보고 싶다고 노래노래 부르니까 현이가 같이 가줘서 완전 신났어요. 볼 때마다 느끼지만, 바다는 참 예뻐요. 특히 안목해변은 밤이면 예쁜 조명들이 더해져 바다를 더 예쁘게 .. 2020. 2. 6.